3월 15-17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마르고트 발스트룀 스웨덴 외교부장관과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만나 외교장관 회담을 가졌다.
북한 대표단은 방문 기간 중 스테판 뢰벤 스웨덴 총리를 예방하기도 했다. 회담은 주로 UN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중요 의제인 한반도의 안보 상황에 초점을 맞추었다. 스웨덴은 2017-2018년을 임기로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두 장관은 분쟁 상황의 평화로운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외교적 노력과 관련한 기회요인과 해결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쌍방 관계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스웨덴이 북한 내에서 가지고 있는 미국, 캐나다, 호주 국민들에 대한 보호 권한에 대한 영사적 책임에 대해서도 언급되었다. 스웨덴은 북한이 안보리의 결의에 맞춰 핵무기와 미사일 계획을 포기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 외에 북한 내의 인권 상황, 대북제재, 한국, 일본, 러시아, 중국 및 미국을 포함한 국가들과의 지역 협력 및 안보에 관련된 안건이 논의되었다.
2018년 3월 17일자 스웨덴 정부 공식 홈페이지 기사
기사 원문 링크 Government.se